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영국, 일본, 미얀마,터키등 13개국 15명의 국방무관들은 20일 현대 모비스, 대우종합기계, 삼성테크윈 등 방산업체를 견학했다. 무관들은 현대 모비스의 K1A1 전차, 대우종합기계 K-20 장갑차, 삼성테크윈 K-9자주포를 직접 시승하고, 제작과정을 둘러봤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무관단은 각 업체별 생산장비 종류, 가격, 기술수준, 수출조건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앞으로 방산물자 수출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