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시스템(대표 오영두)은 형광등 백열등 등 조명전구의 전기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절전기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오영두 대표는 "이 제품은 최근 한국전기전자연구원에서 실험한 결과 절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가정이나 회사에 설치할 경우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빛의 밝기(조도)를 그대로 유지해 주면서 절전,전등의 수명을 30% 이상 연장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전력의 효율을 높여주는 회로(역율보상회로)를 내장시켜 전력 낭비를 줄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