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9일 미디어업체에 대한 외국인 및 대기업 출자가 불투명해 이와 관련한 업체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증권 최성희연구원은 "방송위원회를 통해 알아본 결과 공중파 방송에 대한 외국인 및 대기업 출자 허용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디어업체에 대한 외국인 및 대기업 출자는 케이블TV에 대해 33%를 허용할 뿐이다. 동양증권은 한편 SBS에 대해 기업 신상품 출시 광고수요, 방송단가 인상가능성, 한일월드컵 특수 등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3만,4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