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보보호전문가(SIS:Specialist on Information Security) 자격증 시험 원서 접수가 17일 마감된다. 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은 정보시스템에 대한 해킹과 바이러스 감염 등 정보화 역기능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보보안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부가 지난 5월 도입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정보보호 전문가 인증제도이다. 이 시험은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눠지지만 내달 실시되는 첫 시험은 2급만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출제분야는 시스템보안, 네트워크보안,애플리케이션보안, 정보보호론 등 4개 과목.응시원서는 정보통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iit.or.kr)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이에듀넷닷컴 홈페이지(www.eedunet.com)에 들어가면 최신 수험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만 20세 이상이면 학력.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응시가 가능하다. 02)2000-5900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