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경제 및 부동산관련 신문의 기사를 보면 이미 일본의 인터넷 경매 비율이 40%선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존의 부동산 시장 대부분이 법원 경매나 오프라인상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던 과거와는 달리 이 도래할 것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시장도 조만간 인터넷경매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고 반드시 차별화된 전략이 성공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수요가 지난해부터 급팽창한데다 모든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취합 분석하는 흐름을 볼 때 국내 부동산 경매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비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네오옥션의 전영하 사장은 위와 같이 전망하고 앞으로 부동산 경매의 인터넷시대를 이렇게 말하고 현재는 시장 규모가 미약하지만 향후 5년안에 수요가 급팽창해 국내시장도 일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30% 정도의 인터넷 경매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는 사업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성을 판단하고 또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감각을 맞추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의 장점은 탁월한 교섭력으로 협력업체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아웃소싱능력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사장은 네오옥션의 장점을 이렇게 말하고 "당사는 투자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수익 비전제시와 투명한 기업운영, 기업의 도덕성과 역할에 초점을 맞춘 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을 건설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성과급제 도입, 발탁인사, 연봉제도입, 복리후생강화, 재교육강화, 인성중시, 능력중시 등이 경영방향"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 극대화를 유도해 기업잠재력을 강화해 간다"는 구상을 덧붙였다. "당사가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인터넷 경매부분과 중개업소 제휴관련 DB를 특성화해 매출부분 증대를 꾀하는데 우선적인 경영목표입니다. 현재 저희 마케팅부서에서 이미 중개업소에 관한 영업활동이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도 시범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 기존 매체와 차별화해 선별적 타겟층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 인포메이션 기능도 추가하여 부동산전문 생활정보지이자 기능성 정보형식의 주간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차후로 점차 이를 전문일간지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당사의 계획입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덧붙여 전 사장은 "기업의 경영이념이 공동의 교류지원에 있다"고 말하고 회사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여 무주택서민이나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이러한 나눔의 의식이 모든 기업인에게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연 (주)네오옥션테크놀로지가 현재 부동산업계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게될지는 앞으로 계속 지켜볼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