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브레튼우즈 개혁위원회(RBWC) 회의 및 제3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전 총재는 16일 RBWC 회의에서 "한국의 외환위기 극복과 신 국제금융 체제"라는 주제로 개막연설을 한다. 이 회의에선 "신흥시장경제의 전망","미 테러사태이후 국제금융체제 강화방안"등에 대한 주제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어 G-20회의에선 "최근 세계경제 현황 및 정책대응","세계화의 도전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의가 이어진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