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 반도체 주요 품목 가격이 이틀 연속 폭등했다. 9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나흘 연속 오름세를 타며 전날보다 18.39% 급등한 1.15∼1.30달러(평균 1.21달러)를 나타내 단숨에 1달러선을 회복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58∼70센트(평균 61센트)에 거래를 마쳐 11.72% 상승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저가와 고가를 각각 20센트 높인 개당 1.35∼1.45달러 수준에 거래됐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는 전날보다 저가를 다소 높이며 개당 70∼85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