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 이틀연속 선두 고수..경북오픈골프 2R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가대표 출신 프로 3년차 김종명(25·카스코)이 2001경북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를 고수했다.
▶오후 4시 현재
김종명은 8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송순섭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첫날 65타를 치며 황성하(40)와 함께 공동선두였던 김종명은 이날 9번홀(4백25m)에서 3퍼팅을 범해 '무보기 행진'을 멈추고 말았다.
1라운드에서 67타로 3위였던 송순섭(28)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추가하며 합계 9언더파 1백35타가 됐다.
송순섭은 지난 97년 프로가 됐으나 일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이부영(37)은 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노장 조철상(43)과 함께 공동3위,신용진(37·LG패션)은 7언더파 1백37타로 5위,박남신(42)은 6언더파 1백38타로 안창수와 함께 공동6위를 달리고 있다.
또 김태복 이인우 김완태 김대섭(20·성균관대2)은 6언더파 1백38타를 기록하며 공동8위에 올라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