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유망中企] '한국정보통신'..스마트카드 단말기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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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V카드 단말기사업은 한국정보통신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는데 성공했다고 자체평가하는 부문이다.
EMV카드란 유로페이(Europay) 마스타(Master) 비자(Visa) 등 세계 3개 신용카드 서비스업체가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카드를 말한다.
스마트카드는 IC(인공지능)칩을 내장하고 있어 한 장의 신용카드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신용카드결제는 기본이며 교통카드,전화카드,병원 진료카드,각종 회원카드,신분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비자 등 3대 신용카드 회사는 내년부터 기존 마그네틱카드와 병행해서 스마트카드를 발급하며 2005년부터는 스마트카드만 발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한국정보통신은 국내업체중에선 처음으로 EMV카드 단말기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적 인증기관인 LGAI로부터 인증받음으로써 마그네틱 카드 조회부문 1위의 명성을 스마트카드로 이어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류예동 대표는 "이 카드를 개발함으로써 개발하지 못했을 경우 예상되는 4억달러 이상의 수입비용을 절감하게 됐으며 일본업체에 이은 세계 두번째 개발이기 때문에 향후 수출전략 품목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