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전자공업(대표 이재환)은 옥외광고용으로 적합한 고화질 풀컬러전광판을 시판했다. 이 회사의 풀컬러전광판은 첨단 주사방식으로 영상을 표출하고 자체 개발한 더블프레임 메모리보드를 사용한다. 이에따라 해상도가 높고 화면끊김 현상과 깜박임 현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큰 화면이지만 색상도 자연색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관공서와 지방 자체단체 및 일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풀컬러전광판 판매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익전자공업은 설립이후 30년동안 전광판개발에만 매달려온 기업으로 국내 주요 경기장에 전광판을 공급해왔다. (02)510-2000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