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시험 종료후 느슨해진 학생생활지도로 인한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위해 경찰이 청소년 성매매 등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대입수능일인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성매매 등 청소년 성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청과 경찰서 소속 여성청소년계 및 형사과 외근형사를 총동원해 청소년 성매매 사범은 물론 청소년에게 성적 접대행위를 하게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위해 부산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 설치돼 있는 여성상담실을 중심으로 청소년 성매매 관련상담과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