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종합지수 555선에서 갈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보험주가 지난주에 이어 4% 가까이 급등하고 제약주가 2.5% 이상 시세를 내고 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낮 12시 16분 현재 555.61로 지난 금요일보다 5.04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 557과 552대를 고점과 저점으로 해서 오전 중반 이래 555 안팎에서 거래가 정체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09포인트, 1.70% 오른 65.02를 가리켰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회복하는 등 한국통신을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비교적 강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지수안정성을 주고 있다. 종금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국인이 160억원, 기관이 50억원 가량의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0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로 맞서 있다. 코스선물 12월물도 68.05로 0.65포인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선물간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 안팎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와 매수가 각각 150억원 규모로 엇비슷한 상태. 매도는 차익 64억원, 비차익 91억원을 더해 155억원, 매수는 차익 81억원, 비차이기 73억원을 합해 154억원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지수상승이 유지되고 있으나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오후장에도 탐색국면이 지?琯퓔庸?550선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