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은 지난달 매출액이 8백17억원을 기록해 창사 6년 만에 처음으로 월매출 8백억원선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 증가한 것이다. 올 하반기에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품목은 생활용품 의류 보석류 등으로 나타났다. CJ39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 시장에 신규진출한 업체들의 활발한 판촉 활동에 힘입어 홈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게 매출 증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