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업체인 풀무원테크는 한의약 개발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퓨리메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풀무원테크는 이번 제휴로 퓨리메드의 건강보조식품에 대해 독점적 제조및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퓨리메드는 신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퓨리메드는 최근 경희대 한의대와 함께 기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인 '뇌력'(가칭)을 개발해 동물 임상실험을 마쳤으며 풀무원테크와 함께 인체임상실험을 준비중이다. 풀무원테크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건강보조식품업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며 "내년 상반기 이후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