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정보통신(대표 안남렬.www.wideinfo.co.kr)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국내 PC방을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 98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챔피언"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이 회사는 3년여만에 대표적인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성장했다. 전국 각지에 3백36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PC방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노하우를 살려 지난 4월부터는 PC방을 문화 및 교육콘텐츠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새 프랜차이즈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3세대 PC방인 "아이라이프존"을 통해 게임 위주의 PC방을 증권존 오피스존 카페존 영화존 등 색깔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이애니미디어,ICBM 등 31개 콘텐츠프로파이더(CP)를 한데 묶는 작업과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한국통신 등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한 인터넷영화콘텐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라이프존" 가맹점 사업자에게 PC방 입지를 골라주고 내부설비를 설치해주는 차원에서 한단계 나아가 콘텐츠까지 공급하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이라이프존 PC방"사업을 시작한 지 6개월만에 1백3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달에도 48개 PC방을 새로 여는 등 기존의 PC방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온라인학습시스템 "해피클래스"(www.happyclass.com)를 선보여 온라인 독서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맹점 사업도 시작했다. 해피클래스는 PC방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웹기반 교육용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전국의 보충학습및 사설학원에 인프라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직 교사 14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매일 영상과 음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해피클래스 서비스는 전국에서 76개 가맹점이 성업중이다. 기존 PC방을 업그레이드하는 리노베이션사업은 가장 안정적인 매출기반이다. 특히 오는 12월 열리는 제 1회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ICM 삼성전자 등과 손잡고 예선전이 치뤄지는 전국 각지에 WCG게임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10월 부산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주 수원 진주 일산 서울 등에도 게임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와이드정보통신은 기존 PC방 리노베이션사업을 통해 올해 1백억원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3.4분기중 매출실적은 1백6억원이며 올해 약 3백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02)6677-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