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가 투자한 기업이 올해 코스닥에 사상 최대로 등록되는 실적을 기록했다. KTB네트워크는 아이티센네트웍스 링네트 텔로드 시스네트 등 4개 업체가 지난 29일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올들어 투자기업 중 24개 기업이 코스닥 심사에 통과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인 23개 기업의 등록 실적을 초과한 수치다. 올해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한 전체 1백66개 기업의 14.5%가 KTB네트워크가 투자한 기업인 셈이다. KTB네트워크는 현재 8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 심사대기중이며 연말까지 2∼3개 업체가 추가로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02)3466-227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