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31일)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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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세계는 지금(KBS2 밤 12시20분)=최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은 1백50만명 이상의 난민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 난민이 가져올 정치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는 파키스탄을 비롯해 인접국들은 이들이 국경을 넘는 것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다.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잘로자이 난민촌 등에 살고 있는 난민들의 현황을 살펴본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KBS1 오후 7시35분)=옥희에게 소포가 하나가 배달된다.
공교롭게도 현욱이 이를 받게 되고 그 속에 남자가 보낸 듯한 스카프와 편지가 들어 있어 현욱은 옥희를 의심한다.
하지만 소포 발신인이 기억나지 않는 옥희는 자기를 의심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하다.
부부싸움이 심해지고 결국 참다 못한 현욱은 발신자를 추적해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간다.
□신화(SBS 오후 9시55분)=멀리서 서연과 뜨거운 포옹을 하고 다정하게 그녀의 무릎을 베고 있는 태하를 본 미선은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서연은 태하에게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둘이 외국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태하는 전 회장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다.
전 회장은 차기 대권에서 권력을 장악하게 될 선동일 회장과 다시 손을 잡기 위해 형구 몰래 접촉을 시작하는데….
□와! e 멋진 세상(MBC 오후 7시25분)=누드를 찍어 거식증과 걸식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사진사 엘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엘렌이 이런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은 친구의 거식증을 치료하게 되면서부터.그녀의 치료법은 대체의학으로도 이미 인정을 받았고 식욕장애환자들을 위해 병원과 합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자신의 몸을 편견없이 쳐다보게 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그녀의 독특한 치료방식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