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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酸분해간장' 유해성 다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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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업계가 산(酸)분해간장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다시 논란에 빠져들고 있다. 후발업체인 대상이 안정성을 이유로 산분해간장의 생산중단을 선언하자 선발업체인 샘표식품이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 대상은 29일 "지난 96년 경실련의 발암물질 검출제기로 논란을 빚었던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을 섞어 제조한 혼합간장 시장에서 전면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전국 모든 매장에 남아 있는 혼합간장을 수거해 폐기하고 1백% 자연숙성한 양조간장(햇살담은 간장)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종합조미료 불고기양념류 냉동식품류 등에 원료로 들어 가는 간장도 양조간장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관계자는 "산분해간장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MCPD와 DCP가 검출돼 논란을 빚어왔고 선진국에서 이들 물질에 대한 규제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간장 시장은 78%가 혼합간장이며 양조간장이 19%,한식간장이 3%로 추정되고 있다. 샘표식품은 이에대해 "산분해간장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이 이미 난 상태인데 대상측이 다시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후발업체의 마케팅 전략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샘표측은 "MCPD 허용기준치가 까다로운 영국기준(70㎏체중의 성인이 매일 7ℓ씩 70년간 먹어도 무해한 양)을 충족시켜 이 지역에 혼합간장을 수출중"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간장시장은 연간 약 1천7백억원대로 추정되며 샘표식품이 50%,몽고식품 12%,대상이 10%등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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