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주택.신한銀 하이닉스 채권포기...신규지원은 불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 주택 신한은행 등이 채권매수청구방식을 통해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채권의 상당액을 포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26일 "하이닉스에 대한 신규 자금 지원방안은 빠른 시일내에 결정돼야 한다"며 "신규지원 불참 입장을 고수하는 국민 주택 신한은행은 기존 채권을 할인해 되돌려 받고 채권단에서 아예 빠지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주택은행 관계자도 "하이닉스에 신규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방침엔 변함이 없다"며 "사전 채권매수청구를 통해 보유채권을 정리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닉스 여신을 얼마나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지는 실사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이미 하이닉스채권의 대손충당금을 49%까지 쌓았기 때문에 할인률이 50%를 넘더라도 추가 손실규모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민(4천97억원)주택(1천7백21억원)신한(4천6억원) 등 3개 은행의 하이닉스 여신은 9천8백25억원에 달한다. 채권단의 또다른 관계자는 "국민 주택 신한은행이 채권을 포기하면 하이닉스로선 그만큼 이자부담경감 효과가 생긴다"며 "그러면 당초 계획했던 1조원의 신규 자금중 3개 은행 분담액 1천6백억원을 빼고 8천4백억원만 지원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민 등 3개 은행이 신규 지원에 반대해 하이닉스 지원안에 대한 75%이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고육책이다. 채권단은 3개 은행의 사전 채권매수권 행사 여부를 조만간 결론내고 빠르면 다음주말께 전체 채권단회의를 열어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어떻게 계엄 때보다 더 심하냐"…저녁 회식 실종에 '비명' [이슈+]

      "연말 맞나요? 작년 12월보다 더 손님이 없어요. 웃음만 나옵니다." 연말·연초 외식업계 대목이 실종되는 추세다. 1년 전 12·3 비상계엄 여파로 연말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

    2. 2

      [포토] 하나은행 신입 행원들 '희망'을 외친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하나은행 신입 행원들이 인천 청라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새해 소망을 담아 바람개비를 돌리며 환호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입행원 200여 명은 이곳에서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이...

    3. 3

      암 진단솔루션 국산화 성공한 이 회사 "2030년 매출 300억"

      "진단 암 종류를 늘리고 수출을 확대해 2030년 300억 매출을 올릴 겁니다."암 정밀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콴티'를 개발한 에이비스의 이대홍 대표는 2021년 이 회사를 창업했다. 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