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는 전술무기?' 일정·주소관리 용도로 널리 쓰이는 개인용휴대단말기(PDA)가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에서 전술무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 일반 PDA에 방수 내열기능 등을 추가해 군대에 납품된 파라번트 RHC-500 휴대단말기의 경우 적군과 아군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이 기종의 최신 모델은 레이저 쌍안경과 연결돼 목표물을 정밀조준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