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울 컨벤션센터 제휴 .. 전시.기획등 업무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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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시컨벤션센터로는 처음으로 지방에서 문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대구.사장 박호택)와 서울컨벤션서비스(사장 이수연)는 2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전시.컨벤션시설 운영과 서울컨벤션서비스의 컨벤션 개발,유치 등 기획.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기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서울컨벤션서비스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서울사무소 역할을 하게된다.
서울컨벤션서비스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전시,컨벤션,이벤트 및 전시회 참가업체 유치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총괄해 맡는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4월9일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2회의 전시회(중소기업수출대전,한국벤처산업전,덴포2001,대구식품산업전, 웨파2001,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대구정보통신박람회)와 컨벤션(JCI 2001)를 개최했다.
또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과 한국일류화장품전시회(25일~28일) 등 전시회 5개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호택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사장은 "지방의 컨벤션산업이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전시 및 컨벤션 전문업체인 서울컨벤션서비스와 업무 제휴로 대구지역의 컨벤션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