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광수생각"이 PC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사이버리아(대표 황문구)는 만화가 박광수씨와 계약을 맺고 광수생각에 등장하는 주요캐릭터를 이용한 아동용 PC게임을 제작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만화시나리오를 옴니버스형식으로 각색,제작중인 "광수생각"은 초등학생용 어드벤처게임으로 신뽀리가 짝사랑하던 여자친구가 납치돼 구출되는 과정을 주요 줄거리로 하고 있다. 신뽀리,펭귄,돼지 등 6가지 주요 만화캐릭터가 등장하며 오는 12월께 출시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