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메가SD램 가격이 제동이 풀린 채 급락,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 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은 지난 화요일 1달러선이 무너진 이래 나흘 연속 하락했다. 19일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장보다 개당 2.42% 낮은 0.95∼1.18달러(평균 1.04달러)를 마감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50∼75센트(평균 59센트)에 거래돼 1.34%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