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광전송장비 입찰이 다가오면서 관심을 받았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2,440원. 147만주 이상이 거래되며 지난 1월 4일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날 매수세는 한국통신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광전송장비 공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따라 유입됐다. 네오웨이브가 국내 제품보다 훨씬 안정적인 외국 제품을 들여오기 때문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공급자로 선정될 경우 적자를 벗어나게 된다. 이달 말 예정인 이번 입찰에는 삼성전자, 한화 등도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마감 후 팍스콤과 이더넷 방식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음성 서비스를 통합한 이더넷 광가입자장치 개발에 성공,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