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은 영우통신 이니텍 상신브레이크공업 등 3개사로 집계됐다. 실권주 청약은 없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주 22일과 23일 영우통신의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이니텍(23,24일) 상신브레이크(24,25일) 등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들중 공모 물량은 이니텍이 3백94만주로 가장 많다. 그러나 공모가는 4만1천원(액면가 5천원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높다. 영우통신은 이동통신 중계기를 KTF에 납품하는 회사로 지난해 3백17억원 매출액에 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상신브레이크는 지난 75년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부품 개발에만 주력해온 중견기업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