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8포인트(0.77%) 내린 524.21에 마감됐다. 탄저병 테러 확산 우려와 이에 따른 미 증시의 약세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결과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3포인트(1.02%) 하락한 61.28에 마감됐다. 8일 만에 오름세를 접었다. 외국인이 13일째 순매수행진을 벌였으나 주가상승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