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3분기 매출 38억원으로 31%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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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현급지급기(CD)업체 한네트가 3/4분기에 지난해 동기대비 31% 증가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기별 사상최대 실적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4억원과 1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1억원을 냈다.
또 올 3/4분기까지 누적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62% 증가한 107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 99억원을 넘어섰다.
누계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도 36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30%와 102% 증가했고 순이익도 102% 증가한 27억원으로 집계돼 모두 지난해 연 실적을 넘어섰다.
한네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휴기관의 확대와 서비스 이용시간의 확대 그리고 현금지급기(CD)의 전국적인 확장 등이 매출성장의 이유"라며 "비용절감의 노력 등으로 인해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네트는 연말까지 1,000대 이상의 CD를 운영할 계획이며 4/4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지난해 대비 50% 이상 성장한 150억 이상의 매출과 38억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