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레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미국 테러 충격으로 발생한 하락갭을 다 메웠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9포인트, 1.79% 높은 61.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9일 이래 이날까지 14.08% 급등, 테러 이전일인 지난달 11일 지수 61.80을 넘어섰다. 종합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며 6.38포인트, 1.22% 오른 528.29을 나타내 테러 이전 대비 낙폭을 2.27%로 좁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