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예상외의 강한 달러 매수세가 결집되며 1,300원을 돌파했다. 고점 경신에 계속 나서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4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3.70원 오른 1,300.60원을 가리키고 있다. 8일만에 환율 하락세를 마감하고 장 막판 강한 반등기운을 보이고 있는 셈. 역외세력의 달러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자극하며 은행권의 달러되사기(숏커버)가 유입됐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