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탄저균 등을 이용한 생화학테러에 대비, 국제 우편물 검색을 철저히 하는 한편 관련 물질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공항 항만 등에 대한 검색도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관계 차관회의를 열어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