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한네트가 조흥은행과 현금자동지급기 이용업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조흥은행 고객들은 편의점, 국철, 백화점 등에 설치된 한네트의 현금자동지급기(CD)에서 예금인출, 예금잔액조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8시~오후 11시 30분이고 1회 인출한도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이다. 서비스 이용수수료는 은행 영업시간 내에는 500원, 영업시간 외에는 700원이다. 한네트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예금인출서비스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은행이 16곳으로 늘어났다"며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업무제휴 및 서비스 이용시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