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삼성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홈트레이딩시스템과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는 스톡피아(www.stockpia.com)는 올 들어 세번째로(7∼9월) 각 증권사의 HTS를 평가한 결과 5개 항목 1백점 만점에 91.13점을 얻은 삼성증권이 지난 2차 평가(4∼6월)에 이어 2회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스톡피아닷컴은 △속도·안정성 △정보제공 △트레이딩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 증권사 HTS를 평가,삼성증권이 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다른 분야에서도 1위와 근소한 점수차를 유지해 종합 평점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종합 2위는 트레이딩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 대신증권이,3위는 전 분야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LG투자증권이 차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