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트 GE회장 방한] '이멜트 회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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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5세의 '젊은 나이'에 GE의 최고사령탑에 오른 제프리 R 이멜트 회장은 전임 잭 웰치 회장이 "날카로운 전략적 지혜와 예리한 기술적 배경을 갖고 있는 '타고난 지도자'라고 격찬한 정통 GE맨이다.
지난 78년 미국 다트머스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하고 82년 하버드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직장생활은 GE가 전부다.
가전부문 부사장(89년),국제마케팅 및 생산담당 부사장,GE메디컬시스템 사장(97년) 등을 거쳐 지난 9월7일 뉴욕 록펠러센터 53층에 있는 GE 회장실의 주인이 되었다.
그는 지난 94년 GE플라스틱 부사장으로 있을 때 원자재 가격을 잘못 예측해 회사에 5천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손실을 입히는 바람에 해임될 뻔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젝웰치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해 11월 차기 회장으로 지목됐고 지난달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아내와의 사이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