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시판된 미국 포드자동차 4종에 대해 리콜(제작결함 시정)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내 판매대행사인 포드세일스 서비스코리아(유)에서 판매한 토러스 타운카 미스틱 윈드스타에서 부분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토러스와 타운카의 경우 와이퍼모터 이상 및 과부하에 따른 화재발생 우려 △미스틱은 히터와 송풍기 연결부품의 과열로 인한 화재위험 △윈드스타는 와이퍼 및 뒷좌석 에어컨 송풍기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콜대상은 토러스 47대, 타운카 23대, 미스틱 43대, 윈드스타 4백77대 등 총 5백90대이다. 문의 (02)2216-1100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