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가을] 경제.경영서적 : '변화는 내가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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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바람은 여전히 거세다.
그 내용도 추상적인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 구체적인 변화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 책들에 독자의 손길이 미치고 있다.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다니엘 핑크 지음, 에코리브르)는 변화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조직과 규모를 배제하고 일, 여유, 가정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새로운 직업 틀을 만드는 프리에이전트의 삶과 노동, 그 의미를 전한다.
프리에이전트에 대한 사회적 변이에 대한 통찰과 개인적 변화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구본형 지음, 김영사)는 변화 바람을 주도한 저자의 근작으로 삶의 분기점을 찾는 직장인을 위한 자기 혁명서이다.
가장 빛나는 자신과 만나기 위한 열정 발견법부터 자기 혁명의 지도 제작법, 상징적인 나의 날을 만드는 방법과 최초가 되는 법, 그리고 자신이 경영하는 1인 기업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까지 평범한 조직인간이었던 개인이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의 자산을 가진 존재로 재탄생하는 길을 제시했다.
'꿀벌과 게릴라'(게리 해멀 지음, 세종서적)는 독특한 제목과 함께 모든 비즈니스 혁명이 자기 혁신에서 출발한다고 역설해 인기를 끌었다.
희망 없이 일만 하는 꿀벌이 될 것인가, 창의력으로 무장한 혁명의 게릴라가 될 것인가.
급진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관점에서 비즈니스 개념의 혁신과 혁명의 시작, 혁신의 설계 규칙과 새로운 혁신해법 등을 풀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