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외국인 지분율 하락..매물압박 줄어 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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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에 대한 외국인의 매물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최근 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증권은 24일 "삼성중공업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4월초 30.8%에서 8.7%로 줄었다"며 "이같은 지분율은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곧 매물압박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은 지난 4월 상반기 실적이 발표된 뒤 매도 공세를 지속,주가는 현재 올해 초(6천1백원)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