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주에 배당투자 유망 종목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6,990원. 지난해 2월 23일 이후 1년 7개월만에 맛본 상한가다. 거래량도 500만주가 넘어 전날의 4배 가량 됐다. 최근 태국으로부터 소전 1,400만달러 어치를 수주한데 이어 이날 LG투자증권이 배당투자에 유망하다며 목표주가 1만1,0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LG증권은 지난해 주당 600원을 배당한데 이어 올해에는 더욱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배당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탄 및 미사일 독점 생산업체로 미국 테러 사태여파로 인한 수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나 실질적 수혜는 다국적군에 지상군이 파병될 경우에나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