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티이엔(대표 김진상.www.ten-i.com)은 건물의 냉난방 시스템용 "인버터 터보 압축기"를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냉매 순환장치인 인버터 터보 압축기는 일반 냉동기나 냉난방 겸용장치 등에 사용되며 수냉식 터보히트 펌프에 적용하면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의 폐열회수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최저의 부하로 운전할 수 있어 에너지를 40%가량 절감하고 급속 냉난방,성에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급속 냉난방의 경우 일반 압축기보다 50%이상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다. 증발기 냉매온도와 압력을 조절해 성에 발생을 억제하는 것도 장점이다. (042)863-0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