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미국 증시 재개장을 앞두고 불안심리가 확산, 증시안정대책은 지지선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연중최저를, 코스닥지수는 사상최저치를 갈아치웠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468.76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13.53포인트, 2.81% 떨어진 수준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6.05로 4.16포인트, 8.29% 하락하며 마쳤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