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합병은행의 뉴욕증시 상장이 최종 승인됐다. 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는 11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합병은행의 뉴욕증시 상장을 위한 등록서류에 대해 유효 선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합병작업의 최대 변수였던 유효 선언을 받음에 따라 두 은행의 합병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합추위는 이달중 상장신청서를 제출해 상장승인을 받은 후 합병은행의 주식예탁증서(ADR)를 합병은행 출범과 동시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