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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하는 '한경와우'] (5일) '출발! 증시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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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를 하면서 주식시장 내부만이 아닌 여러가지 주변 변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발! 증시특급'(오전 8시)은 주식시장 내부의 정보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전반의 이슈들을 살펴보고 시장의 변화 방향을 예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1부 '주식이 잡히는 경제'코너에서는 요일별 주제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출연해 주식투자에 필요한 경제정보와 증시주변 상황을 알기 쉽게 전해준다. 이번 시간은 국제경제 동향에 대해 알아본다. 증시 개장과 함께 시작하는 2부에선 개장상황에 맞춰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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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여인숙…늘 새 손님이 오네 [고두현의 아침 시편]

      여인숙       잘랄루딘 루미인간이라는 존재는 한 채의 여인숙.아침마다 새로운 손님이 찾아오네.기쁨, 우울, 옹졸함,잠깐 스쳐가는 깨달음이뜻밖의 방문객으로 찾아오네.그 모두를 환대하고 맞아들이라!설령 슬픔의 무리라 하여네 집을 난폭하게 휩쓸고가구를 몽땅 없애버린다 해도,그 손님을 정중히 대하라.그는 어쩌면 너를 비워내고새로운 기쁨을 들이려는 것일지 모른다.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악의,그들을 문간에서 웃으며 맞고집 안으로 초대하라.무엇이 찾아오든 고마워하라.모두가 저 너머로부터 온인도자들이니.-----------------------------페르시아 시인 루미는 인간을 “한 채의 여인숙”이라고 표현합니다. 여인숙은 나그네를 받는 곳이지요. 주인이 손님을 마음대로 골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손님이 문을 두드리면 열어줘야 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더없이 좋겠지만 “우울”과 “옹졸함”, “슬픔”과 “분노”도 찾아옵니다. 이런 감정은 문을 잠근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창문을 두드리고, 벽을 흔들고, 잠을 깨웁니다.그래도 루미는 “그 모두를 환대하고 맞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설령 “슬픔의 무리”가 가구를 부수고 집을 난폭하게 휩쓸어도 “정중히 대하라”고 합니다. 그 손님이 “저 너머로부터 온 인도자”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이 역설은 고대의 지혜와 맞닿아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낯선 손님은 신의 얼굴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크세니아(ξενία, 영어 xenia)’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의 ‘환대’는 사적인 친절이 아닌 공적인 질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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