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9월결산 앞둔 수요로 118엔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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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일본 기관들이 9월 반기 결산을 위해 해외 투자 자금을 회수하리라는 전망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3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8.83엔에 거래중이다.
일본 재무상의 '공동개입 추진' 발언으로 전날 뉴욕시장 종가보다 0.62엔 오른 119.35엔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2시 이후 니케이 주가지수가 2% 넘게 하락하며 1984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자 일본 기관들이 손실 보전을 위해 해외 자금을 회수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며 급한 하락곡선을 그렸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