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상사는 미국의 스토리지(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자이오텍(XIOtech) 및 스토리지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코어(DataCore)와 손잡고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LG상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이오텍의 SAN(스토리지 에어리어 네트워크) 장비인 매그니튜드와 데이터코어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SAN심포니를 국내에 공급하는 한편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도 진단해주기로 했다.
또 국내 스토리지 유지·보수 업체인 디씨엘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공급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통신 유통 에너지산업 금융 의료 공공부문 등 산업 전반을 수요처로 하는 스토리지 시장의 규모는 현재 약 1조원으로 2003년 이후에는 2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추세에 대응,LG상사는 시스템의 우수성과 비용 절감을 통한 고효율화를 통해 향후 스토리지 시장에서 30%까지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