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새롬기술이 별정통신사업의 낮은 수익성 등으로 기존의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새롬기술의 장기전략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윈도 XP의 PC2폰 서비스 탑재로 인한 다이얼패드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새롬기술의 영업적자가 오는 200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관계사에 대한 지원과 지분법 평가손실, 인원 및 사업영역 확대에 의한 고비용 수익구조 등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도 없다고 교보증권은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