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2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5.12%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 수익률은 0.01%포인트씩 하락한 연 6.50%,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과 같은 102.60을 기록했다. 지난주 후반부터 조정 장세가 지속된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국고채 등 지표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 반전했다. 한국은행의 통안증권(1년물) 정기입찰이 실시됐으나 물량이 5천억원에 불과해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