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가 약세장을 보임에 따라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나상삼 LG투자증권 방배동지점 부장과 이지열 대신증권 투자정보팀 과장 등 2명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을뿐 나머지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LG투자증권의 나 부장은 6.2%의 주간 수익률을 올리며 한경스타워즈 참가이래 처음으로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나 부장은 현재 삼일제약 창민테크등 2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수익률 1위인 고희탁 삼성투신운용 펀드매니저는 마이너스 1.26%로 비교적 선방하며 80%대의 누적수익률을 지켜냈다. 또 누적수익률 2위인 박민관 현대증권 무역센터점 팀장도 한미약품과 대웅제약등의 매매로 약세장을 버텨내며 3위인 신흥증권 오양근 대리와의 격차를 17%포인트 이상으로 벌려놨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