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價.코스닥 지루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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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의 외자유치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주가가 이틀째 하락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13%) 하락한 569.31로 마감됐다.
장초반에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현대투신 매각협상과 관련,AIG컨소시엄이 현대증권의 신주발행가격을 낮출 것을 요구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기조를 유지한데다 나스닥선물이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커지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16포인트(0.23%) 하락한 67.78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3일째 매수우위를 지켰으나 강도가 크지 않은데다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한 탓에 거래부진에 시달렸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