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 성종화 선임연구원은 "모디아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 실적을 초과할 정도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2∼3년간은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증권 최용호 과장도 "핸디터미널이 PDA로 인해 완전 대체되는 시장이 아닌데다 모디아의 제품은 경쟁력이 뛰어나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굿모닝증권 박재석 수석연구원은 "삼성SDS 대우정보통신 DIS 등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SI시장에 진입할 경우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 상반기에 외상매출채권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며 "시장의 변화에 잘 대처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