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석유협회(API)의 재고감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으로 인해 소폭 내렸다. 2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은 API의 전날 발표에 힘입어 27.25달러까지 올랐다가 반락, 전날보다 배럴당 35센트 낮은 26.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배럴당 20센트 하락한 25.67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