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銀 BIS비율 10% 넘었다 .. 제주은행만 9.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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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택 등 18개 시중은행 가운데 제주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올 상반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를 넘어섰다.
19일 시중은행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제일은행의 BIS 비율이 13.29%인 것을 비롯해 제주은행을 뺀 17개 국내 일반은행의 6월말 현재 BIS 비율이 모두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일은행을 비롯 신한(12.85%) 국민(11.57%) 대구(11.51%) 기업(11.39%) 등은 11%가 넘는 BIS 비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주은행의 경우 신한지주회사 편입에 앞서 대대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BIS 비율이 유일하게 10% 이하(9.60%)로 떨어졌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